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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새로운 건축적 장면, 제주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bonstar’ 개관 기념展

안도 다다오의 새로운 건축적 장면, 제주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bonstar’ 개관 기념展
에디터. 김태진 자료. 본태박물관

 

제주 본태박물관이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Tadao Ando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오는 3월 5일(목) 정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박물관 설립 13년 만에 이루어지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미지 제공 =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는 안도 다다오 특유의 노출 콘크리트 미학을 계승하고자 한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마감재를 전면에 내세운 최신 건축 언어를 보여준다. 건축물은 빛과 물, 구름 등 제주의 자연환경이 실시간으로 투영되는 외벽은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반사체가 되어 자연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포착한다. 실내는 비움과 정적의 미학을 극대화해 관람객이 오직 작품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미지 제공 = 본태박물관>
<이미지 제공 = 본태박물관>

개관 기념전으로 기획된 ‘Tadao Ando: Sea – Jeju Island and Naoshima’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바다’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 흩어진 그의 주요 프로젝트를 집대성한다. 특히 바다를 사이에 둔 제주와 일본 나오시마의 건축을 비교하며 거장이 두 섬에 심어놓은 풍경과 기억의 공명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안도의 사유가 담긴 건축 모형과 오리지널 드로잉, 시공 과정 기록물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대학교와 오사카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모형을 함께 전시한다. 거장의 유산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계승되는 지적인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신관 ‘본스타’는 안도 다다오 건축의 현재를 가장 밀밀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건축과 예술, 자연 사이를 거닐며 깊은 머무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명.
Tadao Ando: Sea – Jeju Island and Naoshima

장소.
제주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 기획전시실 및 지하 전시실

기간.
2026년 3월 5일(목)~ 4월 5일(일)

시간.
연중무휴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구성.
건축 모형, 오리지널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 영상 등

참여 작가.
안도 다다오 외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오사카대학교 참여)

안도 다다오의 새로운 건축적 장면, 제주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bonstar’ 개관 기념展 | BRIQUE Magazine